봄, 너를 사랑한다는 것은 / 청송 권규학
사랑이었을까
너와 나의 만남이
미움이었을까
우리가 한 모든 일들이
사랑한다는 것은
자주 외로울 수 있다는 것
미워한다는 것은
가끔은 그리워질 수도 있다는 것
봄, 너니까 좋은 게다
청춘이니
꽃이니 하는 것보다는
그저, 너의 붉음을 사랑하고픈.(240311)
봄, 너를 사랑한다는 것은 / 청송 권규학
사랑이었을까
너와 나의 만남이
미움이었을까
우리가 한 모든 일들이
사랑한다는 것은
자주 외로울 수 있다는 것
미워한다는 것은
가끔은 그리워질 수도 있다는 것
봄, 너니까 좋은 게다
청춘이니
꽃이니 하는 것보다는
그저, 너의 붉음을 사랑하고픈.(24031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