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작시·자작글 이거야, 원 靑松 권규학 2024. 3. 8. 16:24 이거야, 원 / 청송 권규학 좋아한다고 했다, 너를 달콤했다 온 세상이 꽃으로 보였다 사랑한다고 했다, 너만을 즐거웠다 세상이 온통 내 것만 같았다 그랬던 그가 어느 날 문득 누구도 돌아보지 말라고 한다, 맹세코 아무것도 하지 말라고도 한다, 오로지 나는 바담풍(風) 하더라도 너는 바담풍(風) 하지 말고 바담풍(風) 하라고 하는 건지 바담풍(風) 하라는 건지 바람풍(風) 하라는 건지 사랑인지 구속인지 참나 원 참나.(240308) 공유하기 게시글 관리 靑松 권규학 저작자표시 비영리 동일조건 '자작시·자작글' 카테고리의 다른 글 인생 열차 (0) 2024.03.10 바담풍(風) 이야기 (0) 2024.03.08 절연(絶緣) (0) 2024.03.07 봄바람 (0) 2024.03.06 경칩(驚蟄) (0) 2024.03.04 '자작시·자작글' Related Articles 인생 열차 바담풍(風) 이야기 절연(絶緣) 봄바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