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도의 볼거리, ‘대동지 & 송전지’ 풍경
청도8경중 제7경에 빛나는 ‘낙대폭포’는 당연히 아름다운 곳이지만
낙대폭포를 오르는 길 입구에 자리 잡은 ‘대동지’와 ‘송전지’의 풍경 역시 일품이다.
고수산복길을 지나 낙대폭포를 오르기 직전, 계곡물을 가슴에 가득 품은 작은 저수지가 보이는데
이곳이 바로 ‘대동지’와 ‘송전지’이다.
대동지 입구 ‘가가호호주간보호센터’를 지나 왼쪽 길은 ‘용화사’로,
오른쪽 길은 ‘송전지’와 ‘대응사’, 그리고 ‘한옥학교’와 ‘낙대폭포’로 오르는 길이다.
‘대동지’는 약 6~7천평 규모의 저수지로 붕어와 같은 토종 어류가 서식하며,
물의 빛깔이 초록색(옥색)인 것이 특징이며, 낚시 금지구역이다.
‘송전지’는 약 5천평 규모의 소류지로 토종 어류인 붕어가 서식하며,
‘대동지’와는 달리 황록색의 빛깔을 띤 이 저수지는 주변이 잘 정돈되어 있어 눈을 시원하게 할 뿐만 아니라
낚시꾼들의 모습이 자주 보이기도 한다.
주변으로 ‘요양병원’ 건물과 ‘용화사’, ‘청화사’, ‘대응사’ 등 다양한 사찰과 ‘한옥학교’가 자리 잡은 곳으로
많은 사람들이 산책을 통해 건강을 챙기는 멋진 곳이기도 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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