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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 고장 이모저모

청도, '온누리 국악예술인협동조합'

 

       내 고장 소개

 

         청도, '온누리 국악예술인협동조합'

 

 

4월의 첫 휴일…, 청도의 대표적인 국악단체인 ‘온누리 국악예술인 협동조합’을 찾았습니다.

필자가 찾아간 날은 대문이 굳게 잠겨 있어 내부 시설물의 취재가 어려웠지만

문 밖을 돌며 열심히 사진을 찍었습니다.

제대로 된 관리가 이루어지지 않은 탓인지 폐건물처럼 보이는 학교 건물과

뒤편으로 엉성한 추임새를 보이는 카페 ‘온’의 모습에 아쉬움이 컸습니다.

 

‘온누리국악예술인협동조합’은 청도군 화양읍 유등리 1876번지의 폐교된

화양초등학교 건물을 활용하여 전통예술 국악을 군민들이 좀 더 친근하게 느낄 수 있도록

매년 정기연주회를 비롯한 100여 회의 초청연주와 기획공연, 전수 관내에서의 상설공연과

국악체험 등을 통해 꾸준한 활동을 이어가고 있으며,

2021년 전국 기초단체 매니페스토 우수사례 경진대회에서 최우수상을 수상하는 등

지역의 젊은 국악인의 열정으로 많은 성과를 내기도 했습니다.

 

지금은 비록 코로나와 제약된 여건으로 활발한 활동을 보이지 못하지만

빠른 시일에 정상적인 활동을 통해 ‘온누리 국악예술단’의 위상을 찾음으로써

청도에 전통예술 국악 전파의 기수가 되기를 바라는 마음 간절합니다.

 

공연 및 체험 문의는 054-371-1533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