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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작시·자작글

잎새달

 

 

잎새달 / 청송 권규학

 

 

들녘 가득 봄옷이 걸렸다

 

하양 빨강 노랑 빛깔

계절의 옷장에 걸린

아롱다롱 예쁜 옷가지들

 

4월이 수놓은 서정시 한 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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