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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작시·자작글

든든한 나무가 필요해

 

 

 

든든한 나무가 필요해 / 청송 권규학

 

 

참으로 힘들고 어려운 삶이다

어딘가 기대고 싶고

누군가에게 의탁하고 싶은 맘

 

하지만

 

기댈 곳이 없다

의지할 곳도 없다

모두가 다 힘들다고 한다

 

그래서

 

나는 괜찮아야만 하더라

나는 힘들지 않아야만 하더라

그렇게라도 그대 곁에 머물고 싶은.(1802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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