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작시·자작글 노루귀(2) 靑松 권규학 2019. 3. 27. 10:07 노루귀(2) / 청송 권규학 어느 봄날 산기슭 바위틈 바람결에서 하늘과 맞닿은 우주를 만나다 누구는 바람이라더니 누군가는 쫑긋쫑긋 '노루귀'라는 꽁꽁 언 땅을 밀어 올린 힘 솜털 송송 여린 꽃대 위 천사의 하얀 날개옷, 봄으로 화하다.(190327) 이안 - 정인(情人) 공유하기 게시글 관리 靑松 권규학 '자작시·자작글' 카테고리의 다른 글 얼레지꽃 (0) 2019.03.29 행복 찾기 (0) 2019.03.28 자화상(自畵像)-시인의 봄- (0) 2019.03.26 진달래꽃(3) (0) 2019.03.25 사랑밭 (0) 2019.03.24 '자작시·자작글' Related Articles 얼레지꽃 행복 찾기 자화상(自畵像)-시인의 봄- 진달래꽃(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