靑松 권규학 2017. 3. 23. 19:28

 

 

밴댕이 / 청송 권규학

 

 

좋아한다고

사랑한다고

수천 번을 나불댄들 무슨 소용 있으랴

 

미워한다는

싫어한다는

헤어지잔 단 한 마디면 끝장낼 거면서.(17032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