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작시·자작글

사랑이란 이름의 새싹

靑松 권규학 2012. 4. 27. 23:47

 

 

사랑이란 이름의 새싹 / 청송 권규학

 

 

산을 보면

산을 닮고

 

강을 보면

강을 닮고

 

바다를 보면

바다를 닮는

 

이 세상 모든 건

바라보는 대로 닮아간다는데

 

너를 바라보는 내 마음엔 왜

사랑이란 이름의 싹이 돋을까?(110427)